[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185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1870대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상승반전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장막판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2포인트(0.02%) 내린 1878.45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315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41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76%), 은행(1.98%), 유통업(1.37%), 철강ㆍ금속(1.06%), 건설업(0.87%) 등이 상승했고, 보험(-1.83%), 운수창고(-1.42%), 증권(-1.21%) 등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0.36%), 삼성물산(5.88%), NAVER(2.54%), 삼성에스디에스(1.41%), 신한지주(1.75%)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53%), 한국전력(-0.78%), 현대모비스(-1.22%), 아모레퍼시픽(-0.26%), 삼성생명(-0.94%) 등은 하락했다.
3개 상한가 포함 38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28개 종목이 하락했다. 62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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