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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아래로 밀려…外人 여전히 '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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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거센 매도 행렬에 오후 들어 1900선 아래로 밀렸다.


15일 오후 12시 3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10.79포인트(0.57%) 내린 1889.22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915.83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며 상승세가 꺾였다.

이시각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3억원, 32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166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02%), 운수창고(0.63%), 의료정밀(0.56%), 종이목재(0.36%)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은행(-1.74%)과 화학(-1.46%), 증권(-1.12%), 운송장비(-0.88%)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NAVER(2.46%)를 제외한 SK하이닉스(-3.05%), 현대차(-2.48%), 아모레퍼시픽(-2.17%)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현재 1종목 상한가 포함 351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57종목은 내리고 있다. 65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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