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최지만(25·LA에인절스)이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있는 슬로언 파크에서 열린 2016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교체 출전해 타석에 두 번 나갔다. 아쉽게 안타도 출루도 기록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와 선발 투수 안두리 아세베도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9회초에 다시 나와 우완 펠릭스 페냐가 던진 공을 잡아당겨 타구를 만들었지만 외야수에 잡혔다.
최지만은 개막전 25인 로스터 진입을 노리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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