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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남해안 시작으로 전국에 비…서울 낮 기온 17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내일(4일)은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4일 새벽 남해안에서 시작돼 낮에는 충청이남지방,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 울릉도와 독도는 10~30mm, 강원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20~60mm, 제주도산간, 지리산부근, 전남남해안 지역에서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가운데 4일부터 6일 사이에 많은 비로 얼었던 지반이 녹아 낙석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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