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기는 3일 오후 4시30분 삼성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2016 동반성장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어져온 이 행사는 협력사에 삼성전기의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는 자리다.
행사는 우수사례 전시, 동반성장 추진방향 공유,우수 협력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을 비롯해 안충영 동반성장 위원장 등 삼성전기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2016년 동반성장 추진방향을 '상호신뢰'로 정하고 ▲공동기술 개발 성과제고 ▲준법경영 인증제 ▲생산성 혁신 ▲성과공유·기술보호 ▲2차 협력사까지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대주전자재료를 비롯한 8개사가 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수상했으며 협력사 협의회 총회와 협력사 판로 개척을 위한 구매 상담회도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달라"며 "삼성전기도 기술개발과 생산성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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