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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SBS 새 드라마 '딴따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혜리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3일 한 매체에 "혜리가 '딴따라' 여주인공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면서 "대본을 보고 있는 상태다. 확정된 것은 없고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딴따라' 측도 "혜리에 제안만 한 상태다.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도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추후 출연을 놓고 조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혜리와 함께 tvN '응답하라 1988'(응팔)에 출연한 박보검은 '딴따라' 출연을 고사했다. 지성은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딴따라'는 SBS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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