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세영 “박보검이 보낸 장문의 문자에 용기 얻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출연했던 박보검에게 용기를 얻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닮은꼴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이세영, 배우 이이경, 그룹 빅뱅 태양의 친형 동현배,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세영은 “코미디 연기를 많이 해서 정극에서 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다”며 “그래서 다른 연기자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이라고 박보검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박보검에게 장문의 답장이 왔는데 ‘누나 잘하고 있다. 잘하는 사람이라 캐스팅된 것이다’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