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은퇴 전 경제활동기의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인 ‘무배당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경청’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험금 지급 형태에 따라 매달 월급처럼 보험금이 지급되는 ‘월소득보장형’과 은퇴나이 전후의 지급액이 다른 ‘라이프사이클형’으로 구성됐다.
‘월소득보장형’은 가입금액 1억원으로 설계할 경우, 사망보험금으로 5000만원 일시금이 지급되고, 은퇴나이(55세, 60세, 65세 중에서 선택) 이전에 사망 시에는 사망 이후부터 은퇴나이까지 매월 가입금액의1%인 100만원씩을 월급여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라이프사이클형’은 동일한 가입금액의 경우, 은퇴나이 이전 사망 시에는 1억원을, 은퇴나이 이후 사망 시에는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무해지환급형 특약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돌려받는 환급금이 없는 대신 동일한 보장의 일반 특약 보다 경제적인 가입이 가능하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진단 특약에 대해서는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와 함께 전용 콜센터(1644-2585)를 통해 전문 심리 상담사와 1:1 무료 전화 심리상담이 가능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 섭식장애, 탈모, 피부 및 성형 관련 클리닉이 필요한 경우 전문센터 안내, 예약 및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만 15세에서 5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월소득보장형은 5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라이프사이클형의 경우 5000만원에서 최대 50억원까지 설계 가능하다.
데미언 그린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여 상품개발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보장은 높이고 보험료는 낮춰 가성비 있는 상품을 실현했다”며 “합리적인 보장으로 사망보장격차를 줄이고 소중한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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