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22조원 규모 이란 수주 기대감에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46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장대비 580원(13.06%) 오른 502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이란 경제공동위원회 참석을 위해 이란을 방문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비잔 남다르 장게네석유부 장관과 만나 원유 매입과 선박 수주와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한국 측은 이란 정부에 대우조선해양이 이란 최대 탱커선사인 NITC로부터 180억달러(한화 약 22조원) 규모 원유수송선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 지원을 요청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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