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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NGS 임상검사실 인증제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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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질병의 진단ㆍ검사에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이 사용될 수 있도록 'NGS 임상검사실 인증제' 시범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이달 7일까지 모집한다.


NGS란 인간의 유전체를 무수히 많은 조각으로 나누고 각각의 염기서열을 조합한 뒤 해독해 질병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 6월부터 도입될 'NGS 임상검사실 인증제' 시행에 앞서 제도 도입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시범사업 참여자는 상급종합병원 임상검사실 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의뢰를 받거나 상급종합병원과 위수탁 계약을 맺은 임상검사실이다.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mfds.go.kr)→알림→공고에서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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