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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남도국제학술심포지엄 통해 미래관광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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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남도국제학술심포지엄  통해 미래관광전략 모색 (사)한국관광학회에서 주최하는 제79차 남도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에서 26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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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진단 등 지역축제의 발전전략 모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한국관광학회에서 주최하는 제79차 남도국제학술심포지엄이 영암군 삼호읍 호텔현대에서 26일 개최됐다.


25일 장흥, 26일과 27일 영암에서 총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영암·장흥·강진이 가지는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3개 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전남 서남부권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3개 군의 군수와 국내?외 관광 관련 학자 및 관계자, 대학(원)생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변우희 학회장을 비롯한 한국 관광학회 임원진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26일 오전 열린 영암군 관광 활성화방안 토론 및 발표장에는 관광발전트렌드와 영암군 관광발전방안, 체류형 문화관광 영암의 관광상품 개발방안,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진단과 축제발전전략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이에 따른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또, 26일 오후부터 27일에 걸쳐 전라남도와 영암·강진·장흥 3개 군의 지역발전 상생포럼, 국제세션, 국내외 관광연구자 발표 및 토론 및 대학(원)생 논문발표 대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펼쳐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을 포함한 강진·장흥군은 최근 시티투어를 비롯한 각종 관광정책 사업을 연계 시행하여 상생협력에 따른 지역관광 활성화의 롤모델이 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영암군의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군 관광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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