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취업 밀착 지원을 위해 관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한다.
성남시는 오는 3월2일부터 12월말까지 분당경영고, 성남금융고, 성남테크노과학고(옛 성남방송고), 양영디지털고, 성보경영고, 성일정보고 등 6개 학교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직업상담사들은 매일 학교로 출근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편다. 또 기업별 채용 정보와 서류ㆍ면접 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실기 지도에 나선다. 특히 면접 땐 재학생과 동행해 지원한다.
김원발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각 학교에 파견하는 직업상담사는 '성남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선발한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소지자들"이라면서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과 포부를 가지고 사회 첫발을 내딛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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