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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 4억원을 들여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ㆍ유아 1200명에게 영양제를 공급한다.
성남시는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영ㆍ유아에게 6개월에서 최장 1년간 달걀, 우유, 콩, 조제분유, 현미 등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편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임신부·출산부·수유부와 65개월 미만 영ㆍ유아다.
지원 희망자는 연중 거주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수정 729-3881, 중원 729-3920, 분당 729-4006)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펼쳐 1567명의 영양 상태 개선을 도왔다.
성남시는 영양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매월 영양 교육과 상담도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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