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외국인 수익형 부동산 특화 주목

-불어나는 외국인 수, 임대형 수익 큰 인기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 프리미엄 등에 업고 실수요층, 투자자들 주목

송도아메리칸타운-투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익형 부동산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불어나는 외국인 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수익형 부동산 공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국내인 대상에 비해 수익률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관광 목적, 거주 목적, 주한미군, 재외동포 등 다양한 신분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대 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국내 거주 외국인 수' 자료에 따르면 거주 외국인 수는 최근 5년 동안 89만1341명에서 144만563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인구 대비 2.8%에 달한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업계 내 한 관계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 공급이 발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갖춘 주택단지가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는 국제기구 유치 및 글로벌 기업 입주, 글로벌 캠퍼스 조성 등에 의해 외국인 임직원, 외국인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대형 부동산이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송도국제도시 7공구 M2-2블록에 위치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현대산업개발이 힘을 합쳐 조성하는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인 만큼 실수요층과 투자자 모두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이다. 공신력을 갖춘 기관인 IFEZ, 국내 굴지의 건설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주체로 자리함에 따라 분양 문의 고객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며 메리츠종금증권, KB부동산신탁 등과 PF대출약정 및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행사인 ㈜송도아메리칸타운(SAT)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인 거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주택단지 개발이 절실하게 요구되었다"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이러한 부분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대한민국 제1호 외국인 주택단지로 실 거주 목적, 또는 임대형 수익을 목적으로 한 재외동포,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분양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분양 마감 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125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단지인 만큼 2.4m 천정고 적용을 통해 우수한 조망 및 채광성,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내부로는 다양한 테마의 녹지공간이 마련되어 청정 자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클럽, 요가/GX룸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외에 해돋이 공원, 미추홀 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편리한 교통 환경 또한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자리하고 있어 초역세권 프리미엄 가치를 갖추고 있다. 또한 송도1교 개통으로 인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에 의한 서울, 수도권 진출이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