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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재미동포 분양 배려 위한 특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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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분양 위한 1000억원 중도금 대출자금 확보
-미국 LA 분양 홍보관 개소, 분양 문의 적극 수용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재미동포 분양 배려 위한 특별 혜택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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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호 외국인 주택단지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가 미국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에게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라는 점, 뛰어난 입지 조건, 편리한 교통 등의 요소 덕분에 분양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미국 이민 1세대들의 모국 귀향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은퇴 시기를 맞이한 이들이 국내로의 유턴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일부 이민 1세대들은 국내에 알맞은 정주 여건을 갖춘 아파트를 찾고자 분양 문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국내 금융계 분야에 종사하는 재미동포 2세들의 경우 다각도로 정주 여건을 모색하기도 한다. 비즈니스 문제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알아보게 되는 것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이러한 재미동포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대한민국 제1호 외국인 주택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현대산업개발이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안정성과 신뢰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것. 또한 아이파크라는 현대산업개발만의 특별한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춤에 따라 분양 문의 관심도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시행사 측인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 관계자는 "이미 지난 2012년부터 외국인 정주 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 추진을 본격 시작했지만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어 추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인천시가 출자한 인천투자펀드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AT로 사업시행사가 교체됐고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을 차지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전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지난 6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 내 분양사무실을 열어 적극적인 분양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SAT 측은 급증한 재미동포의 분양 문의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 LA에도 분양 홍보관을 열어 이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여기에 재미동포 대상 첫 번째 분양단지로 총 1000억원 중도금 대출자금을 확보해두고 있다. 이는 재미동포 분양을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로 구성돼 있다.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9.2%에 달함에 따라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텔(125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휘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 따라서 단지 밖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 홈플러스(예정)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2018년에는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가 오픈될 예정이다. 이외에 해돋이 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초역세권 프리미엄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송도1교 개통으로 인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에 의한 서울, 수도권 진출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는 채드윅 국제학교,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국내 상위 8개 대학이 위치해 있다. 오는 2017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캠퍼스 내에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과 더불어 뉴욕패션기술대학교(FIT)가 들어설 예정이다. 덕분에 자녀 교육에 중점을 둔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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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 국내 032-818-8877, 032-811-4466(모델하우스)
해외: +1-213-294-5542 (미국 LA 현지 사무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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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9.0907:45
    경남도지사…박완수에 조해진 도전장, 김경수 출마할까[지방선거 출마자]⑦
    경남도지사…박완수에 조해진 도전장, 김경수 출마할까[지방선거 출마자]⑦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내년 제9회 지방선거일은 6월 3일, 9개월여 남았다. 많이 남은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물밑에서는 이미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11(국민의힘):5(더불어민주당)인 광역단체장 지도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 민주당이

  • 25.09.2206:15
    "캐나다도 시장다변화 노력중…아시아·유럽 등 수출 넓혀야"⑬
    "캐나다도 시장다변화 노력중…아시아·유럽 등 수출 넓혀야"⑬

    "미국과 중국 편중을 줄이고 아시아, 북미, 유럽 등으로 수출을 다변화해야 한다. 캐나다 역시 아시아, 유럽 등 다른 여러 나라로 상품 및 에너지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제무역 전문가인 현정식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는 최근 아시아경제와 서면 인터뷰에서 미국 관세 부과 및 미·중 갈등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와 관련해 이렇게 밝혔다. 현 교수는 "캐나다가 멕시코처럼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에 높은

  • 25.09.2206:14
    "향후 10년 무역질서 공백...한국, 다자연대 강화해야"⑫
    "향후 10년 무역질서 공백...한국, 다자연대 강화해야"⑫

    "향후 최소 7년에서 10년 정도는 글로벌 무역 질서가 부재한 상태를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한다. 그 기간에는 WTO 규칙을 계속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틀을 시작하려는 최대한 큰 국가 연합이 필요하다. 한국은 미국과 중국 가운데 특정 국가에 의존하기보다, 신뢰할 수 있는 무역 파트너와의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더 넓은 다자 연합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EU(유럽연합)와의 협력이 그 핵심축이 될

  • 25.09.2206:13
    "한국 생존법은…동맹·분업 지속 및 G7플러스 가입"⑪
    "한국 생존법은…동맹·분업 지속 및 G7플러스 가입"⑪

    미국이 상호주의에 기반한 관세 정책을 내세우면서 세계 무역 질서가 혼돈기에 접어들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동맹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동시에 중국과 신산업 분업 등 경제 협력을 이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다자 질서 구축 및 공조 체계를 이루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제언도 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함께 국내 산업을 고부가가치로 끌어올리는

  • 25.09.2206:12
    EU, '다자 연대' 광폭 행보...브릭스, 美와 대립?⑩
    EU, '다자 연대' 광폭 행보...브릭스, 美와 대립?⑩

    미국의 관세 일방주의가 국제 무역질서를 흔들면서, 글로벌 무역체제가 어디로 향할지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를 대신할 새로운 무역 체제도, 이에 대한 논의도 아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향후 7~10년은 세계 통상 규범이 부재한 가운데, 각국이 생존을 위해 손을 잡으면서도 동시에 서로를 견제하는, 혼란스러운 통상 환경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물론 과거에도 협력과 갈등은 공존했지만, 그때

  • 25.09.1906:14
    "관세는 역진적 세금…인플레가 트럼프 정책 바꿀 수도"⑨
    "관세는 역진적 세금…인플레가 트럼프 정책 바꿀 수도"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두고 귀추가 쏠린다. 물가와 고용 지표가 아직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지만, 향후 미국민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변화가 생기면 관세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인플레이션 여부가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게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의 예상이다. 이 원장은 지난 10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 있는 KIEP 원장실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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