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입지 조건 자랑
-분양 마감 임박,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실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고임금 비즈니스 외국인 수요가 몰리고 있다.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글로벌 캠퍼스 등이 잇따라 송도에 둥지를 틀면서 고소득 외국인 인력 또한 송도로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송도국제도시 내에는 녹색기후기금, 세계은행 등 13개 국제기구를 비롯하여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셀트리온, 삼성 계열사 등이 대거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 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연세대학교 국제 캠퍼스 등 글로벌 캠퍼스 등도 잇따라 들어섰다.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유치는 송도국제도시가 부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송도2동 주민 평균 연 소득은 426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부촌인 서울 강남 삼성1동(4220만원), 청담동(4064만원)보다 많은 액수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송도 주민들은 인천에 산다고 하지 않고 송도에 산다고 할 정도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면서 "송도국제도시에는 대기업 직원은 물론 글로벌 캠퍼스 교직원, 법조인, 의사 등 고소득층 전문직 종사자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생활 만족도 및 인프라가 각광을 받으면서 외국인 거주지로서의 만족도도 최고치를 달리고 있다. 외국인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입지 조건을 갖춤에 따라 외국인 거주자 수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공항을 배후로 지어진 구역인 만큼 해외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 또는 재외동포들에게 최적의 거주지로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김포공항, 서울역과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망 구축이 가능하다.
최근 분양 마감 시기가 임박했다고 알려진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분양 공고 후 외국인 전문직 수요의 분양 문의가 폭주하더니 어느덧 조기 완판 기대감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시행사인 (주)송도아메리칸타운(SAT) 측은 현재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현대산업개발이 손잡고 시공하는 아파트 단지인 만큼 커다란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이루어진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외국인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휘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 따라서 단지 밖에 멀리 나가지 않아도 여유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가 자리하고 있으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2018년에는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가 오픈될 예정이다. 이외에 해돋이 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비즈니스 활동에 최적화된 사통팔달 교통망도 특징.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인천지하철1호선 초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송도1교 개통에 따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진출이 용이하다. 실제로 단지에서는 인천공항(약 20분), 김포공항(약 45분), 서울역(약 70분), KTX광명역(약 20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약 70분) 등이 가까워 편리하다.
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신규 계약자의 경우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시행사 SAT 공식 홈페이지(www.i-sat.co.kr)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 국내 032-818-8877, 032-811-4466(모델하우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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