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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못친소, 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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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못해 안달인 친구를 소개합니다

나눔의 못친소, 에너지공단 24일 춘천반석지역아동센터에서 시행된 에너지 나눔활동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변종립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난방효율개선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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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은 '행복한 에너지 사회(Happy Energy Society)'를 모토로 안전ㆍ사회ㆍ봉사의 3대 영역으로 구분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단순 기부에서 '사회공헌 서비스'로 개념을 확장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 겨울 에너지나눔 캠페인은 기업의 생산활동에 '에너지 나눔'이라는 가치를 가미해 '통합적 사회공헌모델'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메리 윈터' 에너지 나눔 캠페인에는 귀뚜라미그룹,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에너지시민연대 및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이 협업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배관 교체, 보일러 설치 등을 지원했다.


지난 24일에도 변종립 이사장과 임직원, 귀뚜라미그룹, 열관리시옥협회 관계자들이 춘천반석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기존 전기판넬을 철거하고 보일러와 바닥 난방배관을 설치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또 아동센터에 필요한 세탁기와 에어컨 등을 전달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전국 7개소를 대상으로 이 같은 '통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변 이사장은 "사회공헌활동과 절전캠페인을 접목한 이번 나눔캠페인은 민간단체와 기업이 함께 온실가스 감축의 직접적인 수단인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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