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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삼일절을 맞아 대부업계가 독립운동가 유족 돕기 행사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바로크레디트대부는 26일 독립유공자 및 유족으로 구성된 단체인 '광복회'에 생계 어려움을 겪는 유족들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2000만원을 기부했다. 광복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전국 지부에서 선정된 저소득층의 독립유공자 유족 100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선열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 유족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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