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동화기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기준 예상치를 다소 밑돌았지만 해외부문의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파티클보드(PB)시장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마루부문에서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동화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36억원, 2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 28.5% 씩 증가했다.
이어 채 연구원은 마감용 건자재산업의 리스크는 입주량 감소가 가장 크게 차지한다"면서도 "동화기업은 PB와 마루 부문 시장지위로 이미 13~20%대 영업이익률을 유지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외시장도 지속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600억원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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