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5일 일본 증시가 3일 만에 상승마감했다. 유가회복과 뉴욕증시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1.41% 오른 1만6140.34로, 토픽스지수는 1.79% 뛴 1307.54로 거래를 마쳤다.
일본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를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엔화가 이틀 연속 떨어지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견인했다.
아사히TV는 이날 익명의 정부 관료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5조엔 규모의 추가 예산편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건설주와 철강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대만 훙하이에 인수된 샤프의 주가는 장중 20% 이상 급락하다 14.37% 하락한 149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는 전일 대비 0.10% 내린 달러당 112.29엔에서 움직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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