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금융그룹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 25~26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KB스타 경제·금융 캠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에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작했던 이 캠프는 2014년부터 다문화가정으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경제·금융 이론과 지식을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미니올림픽, 미션챌린지, 도전 생산왕 등 프로그램을 통해 익히게 된다.
KB금융그룹 공익재단 관계자는 “경제·금융 캠프는 천안연수원 내에서의 모의 영업점 창구 미션 수행, 생산 및 판매과정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하고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경제·금융 교육을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방문·초청·온라인교육 등을 통해 14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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