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이천)=이영규 기자]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이 도예인 전시학술 교류행사 지원사업을 펼친다.
한국도자재단은 도예인 창작활동 및 학술연구 활동과 도예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하는 '도예인 전시학술 교류행사'를 올해도 펼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대관료를 비롯해 인쇄물 제작비 등 총 행사경비의 40% 이내에서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한국도자재단 도예가등록제에 등록된 도예인 및 도예단체다. 지원 기준은 등록도예인 5인 이상이 참여하거나 등록도예단체(협회, 조합 등)가 주관하는 국내ㆍ외 도자분야 전시학술ㆍ단체교류 행사다.
한국도자재단은 특히 신규 지원대상이거나 언론홍보 등과 연계한 행사, 해외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 한국 도자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접수는 오는 3월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지난해 35개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 중 12개 단체, 394명에게 자금을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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