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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복식 1회전에서 승리했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복식 1회전에서 이리 베셀리(23·체코)와 호흡을 맞춰 바세크 포스피실(26·캐나다)-네나드 지몬지치(40·세르비아) 조를 2-0(6-4 6-4)으로 이겼다.
정현이 투어급 대회 복식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식에서 기록한 통산 4연패도 끊었다. 정현과 베셀리는 젊은 패기를 앞세워 승리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기분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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