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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두바이 오픈 복식 본선 첫 승리 '8강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정현, 두바이 오픈 복식 본선 첫 승리 '8강 진출' 정현 /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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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복식 1회전에서 승리했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복식 1회전에서 이리 베셀리(23·체코)와 호흡을 맞춰 바세크 포스피실(26·캐나다)-네나드 지몬지치(40·세르비아) 조를 2-0(6-4 6-4)으로 이겼다.


정현이 투어급 대회 복식 본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식에서 기록한 통산 4연패도 끊었다. 정현과 베셀리는 젊은 패기를 앞세워 승리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기분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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