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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LG CNS·SK㈜와 지능형 교통시스템 수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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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협약 체결...콜롬비아 등에 '서울토피스' 체계 수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시는 24일 LG CNS, SK㈜와 협약을 체결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반 버스운행 관리와 첨단 무인단속과 같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수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지능형 교통 분야 민관 협업 프로그램인 서울 토피스 프렌드십 파트너사를 공개 모집해 이들을 선정했다. 이들은 서울 지능형 교통 구축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콜롬비아 보고타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버스 운행관리 구축ㆍ운영, 아제르바이잔 바쿠시 지능형 교통 구축 등을 하고 있다.

토피스 파트너사들은 2년간 '서울 토피스' 브랜드를 달고 지능형 교통 해외 수주활동을 할 수 있다.


'서울 토피스'는 교통센터 운영, GPS기반 버스운행관리, 도로 소통관제, 첨단 무인단속, 버스도착 정보와 실시간 도로소통 정보 제공 등을 하는 서울 교통의 심장부다.

시는 서울 토피스를 방문하는 해외 교통관계자들에게 파트너 기업을 적극 소개하고 서울 토피스 통합 상황실에 이들 기업의 로고를 붙인다. 지능형 교통 관련 홍보물 사용권을 주고 해외 박람회에 공동 참여한다. 세미나를 열어 시가 쌓아온 공공 운영과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20년간의 서울지능형 교통 운영 경험과 기술이 집약된 솔루션 '서울 토피스 플랫폼' 해외 판매권도 준다.


시는 파트너 기업이 해외 사업 수주로 얻은 이익이 사회에 환원되도록 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든다. 국내 중소기업들도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지능형 교통 분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의 공신력과 공공 운영 노하우, 민간의 영업ㆍ기술력이 결합돼 지능형 교통 분야 국내 기술과 정책을 수출할 본격적인 계기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실있게 운영해 해외 수출 민관 협업의 표준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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