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지난해 15억달러의 세전손실을 냈다고 23일 공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연간 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1989년 이후 26년 만의 일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154억달러,영업이익은 8억달러로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손실은 전년보다 87% 늘어난 40억달러였고, 구조조정 비용은 18억달러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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