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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성폭력 예방극 공연"
"광주지역 아동 250여명 참석…경각심 등 일깨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 받아 운영 중인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센터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가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아동 성폭력 예방극 ‘네 잘못이 아니야’를 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에서 개최한다.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는 지난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살해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의지를 다짐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2월22일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주최, 전남대병원·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 공동 주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 250여명의 아동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광주여성민우회 ‘시나페’의 연극이 펼쳐지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아동성폭력 실태 판넬 전시 및 홍보물·리플렛 배포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 인권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아동성폭력 예방 및 추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택림 센터장은 이날 “민·관 및 시민들의 노력에 힘입어 아동성폭력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심각성을 일깨우면서 아동성폭력 예방과 추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미래의 꿈나무들이 흉악한 범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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