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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 물 교육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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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대상 교육 추가 등 프로그램 규모 확장

풀무원샘물, 물 교육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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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샘물은 물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물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와 올해로 5년 연속 실행하는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웻(WET)’을 더욱 강화한다.

지난해 6월 미국 우주항공국(NASA) 산하 연구소와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지하수를 함유한 지층인 지하 대수층의 3분의1이 고갈 직전인 것으로 나타날 만큼 물 부족 현상은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마주한 심각한 사회환경적 문제다.


한국 또한 예외는 아니며 이에 풀무원샘물은 2009년부터 합작사인 네슬레 워터스의 프로젝트 WET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앞장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대상 교육을 추가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한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영 웻(Young WET)’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이상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강사 양성 과정이다. 미래의 환경교육지도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어린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가르칠 수 있도록 역량 계발에 기여할 계획으로, 프로그램 수료 시 물 교육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지난 해 초등학교 교사들이 보인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프로젝트 WET 과정 중 하나인 ‘강사 양성교육’이 올해부터 교육청 교육 연수과목으로 인정 받은 만큼 풀무원샘물은 기존보다 더욱 심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강사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은 올해 초등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물 환경교실’ 진행 횟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물 환경교실은 풀무원샘물이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수도권 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물 보존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 환경부의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뛰어난 교육수준을 자랑한다.


풀무원샘물의 합작사인 네슬레 워터스는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WET을 통해 1984년부터 전세계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해 왔다.


풀무원샘물 역시 지속적으로 물 교육 프로그램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264회에 걸쳐 ‘찾아가는 물 환경교실’을 진행해 약 670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물 관리와 절약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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