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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11개 그룹 전 계열사 임금 피크제 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삼성·현대차 등 11개 그룹 전 계열사 임금 피크제 시행 임금피크제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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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 주요 25개 그룹 중 11개 그룹은 모든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49개 그룹을 상대로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조사, 조사에 응한 25개 그룹 가운데 11개 그룹이 모든 계열사에서 임금피크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그룹은 삼성과 현대차, LG, 롯데, 한진, 두산, CJ, 대림, 한진중공업, 한국타이어, 삼천리 등 11개 그룹이었다.


GS, LS,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그룹은 연내 전 계열사로 임금피크제를 확대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조원 전경련 환경노동팀장은 "중국 경기둔화, 미국 금리인상, 저유가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부터 정년연장이 시행됐다"며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서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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