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늘어나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자는 오는 3월 4일까지 관련 서류를 경제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3월말까지 서류심사(필요시 면접)를 통해 사업별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청년인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월 130만원 정도의 임금과 4대 보험을 보장받게 된다.
청년인턴사업은 오는 4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며 서구청 3개월, 중소기업 3개월 근무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자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서구 거주자여야 하며 취업예정자나 공무원 임용 대기자, 재학생,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기존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과(062-360-716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인턴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최초 시행한 5명보다 2명 증원한 7명을 뽑는 만큼 우리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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