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전날 설 연휴 이후 6거래일 만에 19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0.30포인트(0.02%) 내린 1908.54를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 주요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증시는 국제유가의 상승세 둔화와 차익실현 매물 속에 3대지수 모두 소폭 하락마감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이 21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억원, 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0.43%), 금융업(-1.36%), 건설업(-0.21%), 보험(-2.50%)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운송장비(1.37%), 전기가스업(0.93 %), 음식료품(0.41%), 운수창고(1.44%)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물산(-0.97%), 삼성생명(-0.91%), SK하이닉스(-2.15%), NAVER(-1.03%)등이 약세다. 삼성전자(0.17%), 한국전력(1.10%), 현대차(2.38%), 기아차(3.78%)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99종목이 강세를, 362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3종목은 보합.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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