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코스피가 설 연휴 이후 6거래일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2.67포인트(1.20%) 오른 1906.8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의 이 같은 강세는 이란의 산유량 동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4개 산유국이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이란도 동결을 지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52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6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02%), 증권(2.81%), 화학(2.53%), 건설업(2.14%) 등 하락 없이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로는 아모레퍼시픽(4.04%), 삼성물산(1.71%), SK하이닉스(1.16%), 삼성전자우(1.10%), 삼성전자(0.68%), 한국전력(0.55%), 현대모비스(0.19%)가 상승하고 있고 삼성생명(-0.46%), 현대차(-0.34%)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와 하한가 없이 683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127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53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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