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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환율 덕에…191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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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유가와 환율 상승에 힘입어 1920선에 안착했다.


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5.59포인트(1.35%) 상승한 1916.26에 거래를 마쳤다.

설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개인은 3594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1494억원, 1700억원 순매수하며 뒤를 받쳤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4.74%), 비금속광물(3.42%), 운수장비(2.51%), 증권(1.97%) 등이 상승한 반면, 의약품(-2.52%), 음식료업(-1.16%), 섬유의복(-0.4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주는 삼성물산(4.44%), 현대모비스(3.33%), 현대차(2.71%), SK하이닉스(2.37%), 한국전력(1.51%), 삼성전자(0.87%), 아모레퍼시픽(0.63%), 삼성전자우(0.10%)가 올랐고, 삼성생명(-1.33%)만 떨어졌다.


상한가와 하한가 없이 561개 종목이 상승했고 2249개 종목이 하락했다. 62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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