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뉴프라이드는 18일 완다 서울거리 내 상가 약 250여개 점포(50%)의 선분양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잔여 물량 상가 250여개 점포는 다음 달 초 서울 도산공원 사거리부근에 '완다 서울거리 홍보관'을 오픈해 일반 분양으로 모집한다. 최근 완다그룹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분양한 완다 서울거리 내 아파트 약 1300세대는 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완판된 상태다.
뉴프라이드는 현재 완다 서울거리에 삼성, LG 가전을 비롯해 제일모직, SPA 등 패션, 외식, 뷰티, 미용을 아우르는 국내외 100여개 유명 브랜드들의 입점을 추진 중이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완다그룹과 '완다 서울거리'의 상환경 및 일반분양 유치 등에 필요한 세부사항들의 협의를 끝마칠 예정"이라며 "현재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 및 상가에 대한 선분양이 조기완판 되버린 탓에 일반 분양 물량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홍보관 오픈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