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양천구 아이원건강센터 운영 시간 연장

시계아이콘01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7일부터 매월 2·4째주 토요일(오전 9~오후 1시) 확대 운영...3월부터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아이 양육하기 좋은 양천구’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시 최초 아동건강관리사업 컨트롤 타워로 지난해 7월 개소한 ‘아이원건강센터’를 27일부터 매월 2· 4째 토요일 오전 9~오후 1시에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양천구 ‘아이원건강센터’는 0세부터 12세의 아동 건강검진과 건강관리를 위해 성장단계별 꼭 필요한 건강체크를 원스톱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 결정으로 그동안 평일에만 이용이 가능해서 불편했던 점을 해소,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원건강센터’는 아이들의 성장 단계별로 서울아기첫걸음 사업, 영유아건강검진,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선별검사, 아토피 질환 종합관리, 가정폭력 피해 아동 심리상담, 아동종합 건강스크리닝(신체계측, 체지방측정, 시력검사)까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곧 새학기를 앞두고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느낀다.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챙겨야 한다.

양천구 아이원건강센터 운영 시간 연장 아이원건강센터
AD


‘아이원건강센터’에서는 새학기를 앞둔 아이들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확인해주고, 눈 건강, 구강건강, 아동성장발달을 확인할 수 있는 체지방 검사, ADHD검사 등 필수 건강을 체크한다. 아이들의 운동과 영양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구는 아이의 건강 뿐 아니라 잠시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제 보육서비스’도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현재 양천구에는 일시보육이 필요한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총4개소, 구립 목3동어린이집, 구립 둥지어린이집, 구립 갈산어린이집과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2014년부터 운영해오던 시간제보육서비스는 학부모의 호응으로 3월부터 2개소, 구립 한아름어린이집과 구립 한누리어린이집에서 확대 운영된다. 단시간 긴급하게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보호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양육수당을 받는 아동들이 일시보육이 필요한 시간에 양천구에서 지정한 시간제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보육서비스다. 부모들이 급하게 볼일이 있거나 아이를 급히 맡길 곳이 없을 때 시간 당 1000원에서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다.


시간제보육 신청은 아이사랑보육포털 또는 전화(02-2646-7790)로 이용 전일 사전예약하면 된다. 보육료는 이용 시 결제하고, 보육료 지원을 위해서는 아이사랑카드를 이용 전에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시점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아이원건강센터’에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며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보육서비스를 제공,아이 양육하기 좋은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