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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한 벌 5000원! . . .양천구 교복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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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 19~20일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9~ 20일 오전 10~오후 4시 양천구청 양천홀(3층 구 대강당)에서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운영한다.


선후배의 우정과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이번 장터는 교복과 참고서 등 학생용품의 교환과 판매가 진행된다.

교복은 5000원 내외, 참고서와 교과서 등은 1000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장터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녹색가게 1, 2호점과 양천구청 청소행정과, 동 주민센터에서 교복과 참고서 등 기증물품을 접수 받았다.

물품 기증은 행사 당일 행사장에서도 가능하다. 물품 기증자에게는 교환권이 발급되며, 교환권은 행사당일 교복 구입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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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는 매년 신학기 고가의 교복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을 소중히 아끼는 절약정신을 일깨워 자원 순환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0여점의 물품이 접수돼 2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중·고등학생 35명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구는 올해도 수익금은 녹색가게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지역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 장터’가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의 교복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작지만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훈훈한 나눔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천구 청소행정과(2620-343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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