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의 방수기능이 티저(예고광고)를 통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이 물에 빠져 기포를 일으키고 있는 이미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스마트폰이 예기치 않게 물에 닿았을 때 사용자의 걱정을 줄이는 기능이라는 암시도 남겼다. 갤럭시S7은 2014년 출시된 갤럭시S5와 같이 방수·방진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최상의 프라이버시를 경험하라'는 문구와 함께 갤럭시S7의 보안 기능을 홍보했다. 업그레이드된 자체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KNOX)'가 적용됐을 것으로 보인다.
어두운 배경에서 푸르게 빛나고 있는 카메라와 '갤럭시S7 엣지'의 엣지 디스플레이가 푸른 빛을 머금고 있는 이미지를 통해 어둠에 강한 카메라와 유려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갤럭시S7은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을 통해 공개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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