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7일(현지시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지난해 9월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의 마지막 단계인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한 후 다섯 달 만에 또다시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올해 재정수지 흑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0.7%에서 0.5%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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