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호박씨’ 이상민이 1995년 당시 행사비로 1억을 받았다고 말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이상민은 룰라의 전성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1995년 모 기업 행사 섭외가 들어왔는데 전혀 스케줄이 안 되서 갈 수가 없다고 했더니 그날 있었던 다른 행사의 위약금을 다 물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심지어는 우리가 취소가 안 되는 스케줄이 있었는데 그걸 맞추기 위해서 헬기를 보내줬다. 그래서 잠실 선착장에서 헬기를 타고 포항 행사장에 가서 내릴 때 노래를 부르던 다른 가수가 노래를 멈추고 우리가 노래를 하고 그리고 다시 헬기를 타고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개런티로 1억을 받았다. 노래 두 곡 부르고. 그래서 그때 '우리가 이정도로 대단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한편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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