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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2016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참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독일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Ambiente 2016)'에 올해로 13회 연속 참가해 적극적인 유럽 주방생활용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락앤락은 유럽 현지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밀폐용기 '락앤락 클래식'과 내열유리 소재의 '락앤락 오븐글라스'를 비롯한 저장ㆍ조리ㆍ아웃도어ㆍ보온용품 등 다양한 800여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신소재 트라이탄을 활용한 밀폐용기 '비스프리(Bisfree)' 및 고급 수제 주물 쿡웨어 '투핸즈(Two Hands) 살롱'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락앤락 '투핸즈(Two Hands) 살롱'은 고순도 알루미늄을 직접 금형에 주입하여 자연냉각시키는 중력주조공법을 사용, 내부가 균일해 고른 열전도율을 자랑하며, 하드 아노다이징 공법을 통해 특수피막처리를 함으로써 외부 충격에도 강하고 코팅이 오래 지속되는 제품이다. 인덕션 사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올 블랙의 가죽을 연상시키는 퀼팅무늬 디자인은 2014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아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장 부스 내 실제 주방을 연상시키는 홈 바(Home Bar)를 설치해 락앤락을 찾는 해외바이어와 고객에게 보다 생생한 제품의 모습과 사용법을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온 70여 개의 업체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250곳 이상의 업체와 상담을 마쳤으며, 박람회 마지막 날까지 최대 300여개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700만 불(한화 약 85억)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형석 락앤락 독일 법인장은 "락앤락은 다양한 소재의 밀폐용기와 투핸즈 살롱을 중심으로 쿡웨어 제품군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유럽시장 내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최근 유럽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어 2016년에는 2300만불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Ambiente)'는 매년 전세계 4,500여 소비재 업체가 참가하고 14만명 가량의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세계 최대의 소비재 박람회다. 락앤락은 지난 2004년부터 13년간 꾸준한 참가를 통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영업 상담, 트렌드 분석 및 국가별 영업전략을 수립해 오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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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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