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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연아(26)가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올림픽기를 전달했다.
김연아는 13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제 2회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막식에 홍보 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올림픽기를 전달했다. 동계청소년올림픽에는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바이애슬론 등 일곱 개 종목에 70개국 11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서른한 명, 경기임원 열두 명, 본부임원 여덟 명 등 총 쉰두 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루지를 제외한 여섯 개 종목에 출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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