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규혁과 김연아, 류현진, 조세현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들이 동계스포츠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즐겨라 겨울이니까"를 주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을 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이번 SNS 캠페인은 동계스포츠 종목을 직접 즐기고, 평창 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매 주 한 명씩 홍보 영상에 출연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를 제안한다. 지난 18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무료한 듯 생각에 잠기다가 테이블위에 놓인 스케이트를 발견한 뒤 아이스링크로 향하면서 "겨울이니까"라고 말하고 스케이팅을 즐긴다. 조직위는 지난 4일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편, 지난 11일에는 사진작가 조세현 편을 소개했고, 오는 25일부터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영상을 공개한다.
이 캠페인은 2018 평창 올림픽대회 공식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와 페이스북(facebook.com/PyeongChang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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