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7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한 후 중국 외교부가 북한대사관 최고 간부를 불러 직접 유감을 표명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베이징(北京)주재 지재룡 북한대사의 전용차가 중국 외교부에 들어갔다가 약 30분 후 떠났다.
NHK는 중국 외교부가 북한이 이날 발사를 강행한 데 대해 지재룡 대사에게 직접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달했다. NHK는 "중국이 북한 측에 한반도와 지역의 긴장을 높이는 행위를 삼가도록 못박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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