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리지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리지는 19금 발언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날은 잠자리에서 절정이었을 때 망아지 소리를 내는 남자친구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허지웅은 “둘이 같이 절정이 오기는 힘들지 않냐”고 말했고 리지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본 신동엽은 “남녀가 그런 감정이 같이 오지 않는다고 하니까 리지가 무의식적으로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가 본인도 놀라서 표정을 바꿨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리지가 크게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신동엽은 “책이나 잡지에서 그런 내용을 본적 있나 보다”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리지는 오히려 “아니다. 동영상을 봤다”라며 “동영상에서 보면 남자, 여자 거의 비슷하다”라고 폭탄 고백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4시 3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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