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일 구청에서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신언서판과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평생학습 활성화에 나선다.
구로구는 지역주민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자기계발도 돕기 위해 전문평생교육기관인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신언서판과 평생교육 과정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회와 신언서판은 각종 자격증 강좌에 대한 주민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청과 두 기관은 이와 별도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관한 상호 협력도 약속했다.
앞으로 구로구민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회가 운영하는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에 대해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신언서판을 통해 민간자격증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비용도 감면받는다.
특히 신언서판은 매달 지역내 저소득 계층 10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발급 비용을 전액 지원해준다.
이번 협약 유효기간은 2년이다.
2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 조성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평생교육원장, 정일준 신언서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평생교육 시대에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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