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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최근 주거취약계층과 돌발 위기가구 등 복지사각 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읍면 주민복지담당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군은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배원, 검침원, 생활관리사 등 565명을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 지역 취약계층 방문 상담과 모니터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진도군은 지난해 10월 8일 ‘진도군 긴급복지지원 조례’를 제정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연료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생계유지 곤란을 비롯 질병과 큰 부상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 가정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432건, 2억4,500만원을 지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주변에 주거취약가구나 돌발 위기가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즉시 군청 주민복지과로 신고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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