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삼호重, 설 앞두고 자재대금 960억원 조기 집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5일 자재대금 조기 집행…총 750개사 대상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현대삼호중공업(대표 윤문균)이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해 자재대금 조기 집행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750개사, 금액은 960억원에 이른다.

조기 집행되는 대금은 지난 1월 21~31일까지 11일간 납품된 자재에 대한 것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원래 지급일인 2월 11일보다 6일 이른 2월 5일 자금을 집행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조치로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자재대금 조기 집행을 결정한 것은 상생의 터전 위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라며 “오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