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북한이 전기통신연합(ITU)에 위성발사 계획을 통보한 데 대해 청와대는 3일 오전 8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으며 이날 오전 8시30분 정부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앞선 2일 국제해사기구(IMO)는 "북한 정부로부터 8일부터 25일 사이 지구 관측 위성 '광명성'을 발사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도 이날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했다고 했다. 그러나 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NSC 상임위 회의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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