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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3일 낮부터 한파 풀려…건조특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수요일인 3일 낮부터 한파가 점차 풀리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로 2일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일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동파 방지 등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모레인 4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경상남도 일부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면서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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