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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세조류 공급으로 건강한 전복 종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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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세조류 공급으로 건강한 전복 종묘 생산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천연먹이인 미세조류를 이용해 건강한 어린전복 생산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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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종묘 생산으로 생산력 증대 및 지속가능한 전복산업 육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천연먹이인 미세조류를 이용해 건강한 어린전복 생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이동 군수실 운영을 통해 도출된 생산감소 원인 중의 하나인 전복 종묘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천연먹이인 미세조류를 이용한 전복 종묘 생산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전복연구소와 위·수탁 사업 계약을 체결하여 완도군 전복종묘 생산(허가)어가에 미세조류 100,000ℓ를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미세조류 공급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성과분석, 수요조사 등을 통하여 매년 확대 공급할 계획이며 우량종묘 생산의 중요성에 대해 전복종묘 생산어가는 물론 전복해상가두리 양식 어가에게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미세조류 100톤당 이산화탄소 180톤의 저감효과가 있어 탄소 배출권 거래제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 된다”며 “미세조류 공급으로 우량종묘를 생산·보급해 어민들의 생산력 증대는 물론 전복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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