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구정업무계획 청취·조례안 등 안건 심의"
이영순 의장 “구민 위한 구정추진 기대”밝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는 28일 오전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중에는 광산구청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한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주요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로 올해 의원별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운용됐다.
또한 이번 회기에 상정된 조례안 15건, 일반안 1건 등 16건의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류된 4건을 제외한 12건의 안건을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특히 심의 의결한 조례 중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선미 의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광란 의원), ▲광산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영순 의원),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순이 의원) 등 4건은 의원들의 입법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조상현 의원의 긴급현안질문과 김선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순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소통으로 2016년도 구정 주요업무계획이 탄탄하게 설계됐다고 본다”며 “의원들이 지적하고 건의하는 사항을 잘 반영해 구민을 위한 구정 추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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